https://www.jackdaniels.com/whiskey/old-no-7
 

Old No. 7

Our old No. 7 brand Tennessee Whiskey is deemed ready for sippin’ just as soon as our tasters say it is. Most folks agree it’s worth the wait.

www.jackdaniels.com

- 단풍나무 여과!
- 잭 다니엘만의 수제 제작 배럴에서 숙성!
- 달콤함과 오크의 밸런스가 좋아요.

40% / 50ml. 리쿼샵이나, 대형마트, 위스키 성지 몇 군데 위스키 구경하러 다니다 보면.. 요즘 가격 좋게 나온 술들이 너무 많기도 하지만, 즐겨보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요!

 

그렇다고 매번 바틀로 구매해 버리기에는 부담도 적지 않기 때문에, 가볍게 한두 잔 하기에는 또 바이알이나, 미니어처 만한 좋은 게 없죠~

저번 와인앤모어에서 3가지 정도 구매한 미니어처, 글렌스코샤 15, 글렌드로낙 12에 이어 마지막인 잭다니엘 올드 7입니다. 잭다니엘은 흔히 잭콕으로 워낙 유명하기는 하죠~ 그래도 한번 사심 있는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잭콕 글도 따로 작성해보면 좋을 거 같아서 추후에 작성해 볼까 합니다.

다양한 위스키를 구매해서 하나하나 마셔보며 즐기고, 방 안에 바틀이 하나 둘 쌓이다 보면 나름의 선호도가 생기고 취향이 생기지만, 그럼에도 어느 순간에는 새로운 술을 마시는 것 보다도, 익숙하고 아는 맛으로 하루의 마무리를 하며 '그 시간'과 '그 맛있는 술' 자체를 즐기기도 합니다.

 

그렇게 맛있는 시간과 술을 즐기기 위한 최적의 한 잔을 위해, 미니어처를 선택했습니다. 50ml 정도 되면 니트 한 잔 마시고, 잭콕까지 만들어 마실 수 있으니까요!

 

잭 다니엘 올드 No.7 미국 테네시 위스키는, 3m 정도 되는 길쭉한 단풍나무 숯에 옥수수로 만든 스피릿을 여과시켜 술에 메이플 나무 향을 입히고, 부드러움까지 살리는데, 거기에 수제 제작 오크통에서 숙성까지 한 위스키입니다. 

또 여기서 잭 다니엘만의 경쟁력이 나오는게 단풍나무 숯 여과 과정과 오크통에서 오는 차이일 텐데, 이 덕분에 잭 다니엘의 안정적이고 일정한 맛을 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반응형

---후기---

 

Nose : 역시.. 노징부터 정말 강하게 코에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메이플 시럽의 달달함, 나무 오크 통에서 오는 특유의 다크초콜릿, 부드러운 버터 같은 느낌도 나고요. 오크 향도 같이 납니다. 대중적으로 정말 좋아할 향이 많이 들어있으니 인기 있을 수밖에 없을 거 같네요!

 

Taste : 약간의 알싸함, 밀크 캐러멜 먹을 때의 부드러움과 달달함, 토피 사탕, 유일하게 잭 다니엘만이 가진 이 쿰쿰한 맛, 입 안에서의 바디감은 중간~ 살짝의 묵직함 정도.

 

Finish : 그을린 듯한 나무 오크 향, 달콤 쌉싸름 함이 남습니다. 정도가 세지는 않고 적당하게 은은히 남는 게 좋네요.

 

한 줄 후기 : 대중적인 맛과 향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위스키, 한 병 구매해서 잭콕 만들어 드세요~!

 

 

+ 개인적으로는, 잭 다니엘보다 잭 다니엘 허니 위스키를 즐겼던 기억이 되게 많아서 가끔 생각날 때 편의점에서 200ml 용량으로 구매하는데,

 

최근 들어 몇 년 사이에 에반 윌리엄스가 가성비 버번위스키로 자리 잡으면서 에반 윌리엄스 허니 쪽이 가격대 메리트가 좋은 거 같더라고요.

 

기회를 만들어 에반 윌리엄스 허니와 잭 다니엘 허니도 같이 글 작성해 보며 비교 하는 글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여담으로, 최근들어 다양한 위스키를 즐겨보면서 이전에 글 작성한 술들도 저녁에 한 잔씩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는데, 매번 마실 때마다 에어레이션이 되어 맛이 변하는 걸 보고 그 맛의 차이가 난다는 걸 느낄 때마다 놀라고 있습니다..

 

+ 일례로,오랜만에 조니워커 그린을 생각날 때 간간히 한 잔씩 하는데, 싱글몰트에서 느끼기 어려운 불렌디드 위스키 특유의 차있는 맛의 밀도가 좋게 느껴졌습니다. 나쁘지 않은데, 초반보다는 훨씬 향과 맛이 풀렸어요. 

 

시원한 과일에서 오는 달콤함과, 조니 워커가 가진 피트와 스모크, 또 잔잔하게 깔린 짭짤함과 같은 맛의 균형이 잘 잡힌게 지친 몸에 생기와 즐거움을 불어넣는 행복한 시간을 제게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올해 24년 들어 디아지오에서 가격도 많이 낮춰서 내놓고 있고, 요즘 위스키보다는 칵테일 쪽이 더 인기가 많아져서 그런지, 일부 최저가로 6만 원 후반까지 떨어졌습니다. 6만 원 후반이면 무조건 구매하시는 거 추천드리니 든든하게 한 병들어놓으시면 좋겠습니다.!

 

 

 

 

 

 

 

Jack Daniel's Old No.7 후기 작성 완료~!

감사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