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ardbeg.com/en-gb/ardbeg-spectacular-limited-edition-1105265.html

Ardbeg Spectacular Limited Edition | Ardbeg Single Malt Scotch Whisky

Pre-order Release date:

www.ardbeg.com

Colour : 노을빛 오렌지

Aroma : 섬세하게 입힌 향, 라벤더, 베티버, 향초, 짙은 느낌의 향, 가죽, 아몬드 넛티함, 왁스, 물 몇 방울 추가시 나무 훈연, 피트, 멘솔 향과 오래된 가죽이 피어남

Taste : 짭짜름함, 적절함, 스모키, 유칼리투스 오일, 솔트 카라멜 토피, 구운 피칸, 나무 훈연, 크레오소트, 타르, 달콤함, 스모키한 서양배, 사탕

Finish : 길게 남는 여운, 가죽, 솔트 카라멜, 시원한 멘솔

 

700ml / 46%. 제가 좋아하는 아드벡 증류소입니다. 아드벡 증류소에서는 코어 라인 위스키도 많이 있지만, 매년 실험적인 요소가 가득한 한정판 위스키, 고숙성 빈티지 위스키와 같은 소장 욕구를 가득 불러일으키는 라인업도 다수 출시하고 있습니다. 😋

이번 아드벡 스펙타큘러는 2024 6월에 진행된 아드벡 데이 행사🎪를 맞이하여 한정 출시한 위스키입니다. 기존 라인업과 다르게 버번 캐스크 + 포트 캐스크 추가 숙성하였고, 다양한 향들의 축제를 벌이는..
 
마치 서커스🎪를 보는 듯한 맛의 향연을 보여주는 위스키로 '아드벡 스펙타큘러' 라는 이름을 가지고 되게.. 롤리팝🍭 같은 듯 화려한 디자인입니다. 

저번 2023년 아드벡 데이에는 헤비 베이퍼스 위스키를 내놓았었는데, 아쉽게도 한국까지는 이어지지 못하여 해외 직구하신분들이 아니라면 구매는 못하셨을거에요.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제가 올해 구매한 아드벡 스펙타큘러는 데일리 샷에서 단독으로 구매 가능한 위스키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아드벡 한정판은 나온지 하루~ 많아봐야 이틀이면 전부 팔리는데요.
 
서울 및 수도권은 출시한 당일에 바로 품절 된 것으로 보였지만, 일부 지방에서는 재고가 꽤 오래 남아있었습니다. 생각보다 큰 인기를 끌지는 못한 것 같아요.
 
그 덕분에 저도 공식 판매일 마지막 날에 주문하여 근처 리쿼샵에서 픽업하여 가져왔습니다. (공식 판매일 이후에도 취소 물량 판매하고 있었는데, 꽤 오래간 판매되고 있더라고요..🥲)

마침 아드벡 포트캐스크 숙성 위스키도 구매했겠다, 기회를 만들어 아드벡 우거다일 세리 피트와 아드벡 스펙타큘러 포트 피트도 한번 비교해보는 글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카라멜 색소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 되고, 냉각 여과는 되지 않은 논칠 필터 위스키입니다!
 
아직 아드벡 위 비스티, 언 오, 코리브레칸도 마셔보지는 못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아드벡 우거다일이 입에 맞는다면 충분히 구매를 고려해볼만 하지 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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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

 
Nose : 향은 시원한 민트 같은 시원함으로 포문을 엽니다. 그 후에 아드벡만의 피트 스모키가 견과🥜 향과 같이 오는데, 피트 스모키의 결이 살짝 다른 느낌이... 균형은 잘 잡혀있어요.
 
여러번 거쳐 향을 맡다보면 이게 위스키인지, 향수 시향을 하는건지 살짝의 혼란되는 감도 있었습니다. 예에에전에 할아버지 옷장에서 나올 법한 가죽 재킷에서 날 것 같은 가죽, 헤어 젤? 혹은 헤어스프레이 향도 같이 납니다.
 
포트 캐스크의 달달한 타닌감 적은 포도🍇, 헤어 크림, 민트 계열의 화함, 가죽 쿰쿰한 지하주차장 향, 스파이시... 그 외 다양하고 복잡한 향들이 다 같이 모여 특정한 정체성은 부족하지만, "위스키가 이럴 수도 있구나" 하는 인상을 줍니다.
 
Taste : 첫 느낌은 포트 와인의 달큰한 불량식품같은 포도 맛, 아드벡 치고 도수가 좀 낮은 편이라 알싸함은 덜합니다. 스파이시와 민트 멘솔 맛이 코를 쏘면서 얼얼하게 하는 맛이 저는 나쁘지 않아요.
 
피트 스모키는 아드벡 특유 훈제 고기🥩 + 캠프 파이어🔥 스모키 + 타르, 옛날 건물 옥상 방수 처리용으로 사용 되기도 했던 화학 재료? 그런 피트 스모키 맛이 납니다. 코어 라인과 결이 다르게 느껴져요.
 
전체적으로 어울리지 않을 듯한 위스키의 맛들이 어찌 저찌 조화를 잘 이루는게 매우 흥미로운 위스키입니다.
 
Finish : 맛의 마무리로 이어질 수록 혀에는 달큰함, 알싸함과 쌉싸름함이 같이 남아있습니다. 피니쉬는 진한데, 저는 대체적으로 스모키함과 가죽 쿰쿰한 맛이 쭈우욱 이어지는게 역시 아드벡은 아드벡이죠..
 
알게모르게 짭짤함과 달콤함도 같이 입 안에 남는데, 은은하게 백그라운드에 남아있습니다.
 
 

한 줄 후기 : 실험성 가득한 아드벡의 호감적인 면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위스키, 코어 라인이 지겨우시다면 추천드립니다.

 

 
+ 물 몇 방울 첨가해 드시면 알콜 치는 감이 줄어들며 스펙타큘러가 가진 향은 더 맛있게 살아납니다.
 
+ 하나 아쉬운 점을 적자면, 그래도 50% 살짝 넘는 도수로 출시해 줬다면 더 맛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물론.. 그러면 가격도 올라가고 맛의 밸런스를 다시 맞추기는 해야겠지만요..
 
 
 
 
 
 
 
 
 
 
Ardbeg Spectacular 후기 작성 완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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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vanwilliams.com/honey-bourbon
 

Evan Williams Bourbon | Bourbon Detail

BOURBON DONE RIGHT

evanwilliams.com

Proof : 65 프루프(32.5%)
Color : 연노랑 + 금색
Nose : 강렬한 시트러스, 버번위스키, 벌꿀 향
Taste : 달달한 벌꿀, 바닐라, 스모크 
Finish : 버번 특유의 길고 스파이시한 피니쉬

 

1000ml / 32.5%. 제가 위스키🥃, 리큐르🍹 구경하러 가는 여러 장소 중 하나가 이마트 트레이더스🏨 인데요. (그날은 베이글🥯이랑 과일 몇 개 사러 갔는데..)

또~ 위스키 보다가 예전부터 사고 싶은 마음 잘 참아왔는데~ 결국 이 날에 허니 위스키 리큐르가 너무 마시고 싶어서 주워왔습니다.

 
하이볼 마셔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시원한 얼음에 담겨져 있는 극강의 상큼 시원한 하이볼🍹 마시는 게 맛있잖아요? 허니 위스키 리큐르로 하이볼 만들어서 드셔도 정~말 맛있습니다. 

어른용 꿀 물🍯의 맛이 마치 건강해지는 거 같은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목감기 걸렸을 때 따뜻한 물 부어서 마시면 좋을 거 같은.. ㅎㅋㅎㅋ
 
아쉽게도 미국 버번 위스키🥃의 옥수수🌽 맛과 그 풍미를 좋아하지는 않아 제 돈 주고 사 마시지는 않습니다만, (갓 성인 되었을 때 짐 빔 화이트 버번 위스키 한 병 사마신 이후로 버번은 크게 사마신 적은..) 허니 위스키 리큐르는 좀 사 마십니다.
 
국내에는 에반 윌리엄스 허니, 잭 다니엘 허니, 와일드 터키 아메리칸 허니 정도만 있다보니 선택권이 별로 없기도 하죠?
 
구매 가격은 2만원 후반 대에 구매했습니다. 1 리터 기준이니 가성비로는 에반 윌리엄스 허니가 제일 낫습니다!

 

미국 버번 위스키는 캐러멜 색소 첨가가 불법입니다만, 이 허니 위스키 리큐르는 도수가 40% 미만이라 사실상 '리큐르'로 분류가 되다 보니 캐러멜 색소에 대한 제한은 없습니다.
 
미국🇺🇸 버번 위스키에 대한 글을 살짝 적어보자면, 버번위스키는 옥수수🌽 함량이 51% 이상이 필수입니다. 라이 위스키는 호밀 함량이 51% 이상이어야 하죠.
 
흔히 알려진건 켄터키 주의 버번위스키가 원재료, 사용하는 물의 품질이 좋고 하다 보니 켄터키 버번위스키가 상대적으로 유명하지만, 버번위스키의 생산은 미국 어느 지역에서도 가능하고, 켄터키 버번은 켄터키 주에서만 생산한 것을 말하듯, 테네시 위스키는 테네시 주에서만 증류하여 생산한 위스키를 테네시 위스키라고 부릅니다.
 
테네시 위스키는 버번 위스키 내에서 갈리는 스타일인데, 옥수수🌽로 만든 매쉬를 증류해서 만드는 방식은 같지만, 단풍나무로 길게 만든 여과기에 증류 원액을 여과시켜 메이플 시럽 향과 바닐라, 부드러움 등을 첨가시켜 테네시 위스키만의 특징이 살아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더 깊게 들어간다면, 옥수수 몰트, 호밀 몰트, 스카치 보리 몰트 등의 여러 가지 몰팅한 곡물을 같이 혼합하여 증류해내기도 하는데, 증류소마다 비율적인 부분에서는 차이가 있어서, 버번위스키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 편입니다.

우리가 아는 잭 다니엘의 주요 특징으로, 단풍나무 숯으로 여과하여 정말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메이플 시럽, 바닐라, 부드러움의 맛이 우리가 아는 그 '잭 다니엘"의 맛을 만들어 낸 것이 좋은 예시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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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니트 : 그득하게 느껴지는 벌꿀🍯 향, 상큼한 향신료, 입 안에 느껴지는 진득한 단 맛, 달달함에서 오는 텁텁함, 은은한 스모키.
 
온더락 : 벌꿀 향이 더 진하게 올라오는데, 에반 허니 특유의 향신료도 잘 느껴집니다. 꿀물 타는 거 같이 일렁이는 게 보기 좋네요.
 
하이볼 : 1:3 정도의 비율로 에반 허니 & 탄산수와 섞어 하이볼을 만들었습니다. 역시 섞여야 훨씬 맛있는데, 달콤한 맛도 마시기 좋게 자연스러워지고, 오크🪵 맛과 바닐라🍦 맛, 탄산감이 모두 합쳐져서 어른용 청량한 꿀 물 시원하게 마시는 즐거운 맛이 완성되었습니다!
 
(라임즙🍋‍🟩 집에 있으시면 한 스푼 추가해 보세요! 상큼함까지 추가돼서 꿀떡꿀떡 넘어갑니다. ":)
 

한 줄 평 : 달달한 거 싫어하시면 요런 허니 리큐르는 과하게 달달하시겠지만, 시원하게 탄산수 섞으셔서 한잔 들이키시면.. 환상입니다!

 

하이볼!!

+ 추가적으로, 우유🥛와도 1:2 정도로 가볍게 타보았는데, 맛은 있었지만 한 틱이 부족했습니다.  바텐더 분들은 관련한 레시피를 아시지 않을까요?
 
 
 
 
 
 
 
Evan Williams Honey 후기 작성 완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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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작성한 잭 다니엘에 이어 잭 다니엘 하이볼, 잭콕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워낙 흔하고 세계적으로도 알려진 조합인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죠~ 😋
 
잭 다니엘 올드 No.7에 대한 후기 글이 궁금하시다면 방문해서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
https://bourbonpeatlov.tistory.com/entry/%EB%AF%B8%EA%B5%AD-%ED%85%8C%EB%84%A4%EC%8B%9C-%EC%9C%84%EC%8A%A4%ED%82%A4-%EC%9E%AD-%EB%8B%A4%EB%8B%88%EC%97%98-%EC%98%AC%EB%93%9C-No7

 

미국 테네시 위스키 - 잭 다니엘 올드 No.7

https://www.jackdaniels.com/whiskey/old-no-7 Old No. 7Our old No. 7 brand Tennessee Whiskey is deemed ready for sippin’ just as soon as our tasters say it is. Most folks agree it’s worth the wait.www.jackdaniels.com- 단풍나무 여과!- 잭 다니

bourbonpeatlov.tistory.com

먼저 잭 다니엘 니트 간단하게 적어보면,

향 : 찐하지만 설탕같은 맛이 강한 메이플 시럽, 바닐라 아이스크림, 숯 여과에서 오는 쿰쿰함.
맛 : 향신료, 바닐라, 토피 사탕, 향에서의 쿰쿰함, 중간 정도의 바디감.
마무리 : 태운 오크, 메이플, 바닐라, 적절한 씁쓸함.

 
간단하게 재료는 잭 다니엘 한 병🥃, 콜라🥤(코카콜라, 펩시), 레몬🍋 혹은 라임 🍋‍🟩슬라이스 한 조각, 아니면 대형마트에 판매하는 레몬즙, 라임즙입니다! 
 
저는 예전에 배달 음식 사먹으면서 남은 코카콜라🥤가 은근 골칫덩어리로 남아있어서 바로 사용해줬습니다. 레몬은 3개 들어있는 팩 한번 구매하고 두 달 정도 쓰고 있네요! 레몬은 냉장보관 잘 하시면 1~2달 정도는 무던하게 사용가능 합니다.
 
보통은 탄산감과 정석적인 맛을 즐기기에는 코카콜라를 추천하지만, 좀 더 달달하게, 맛의 다양성을 더 높이고 싶다면 펩시 제로 라임 쪽을 더 추천하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탄산감이나 잭 다니엘과의 조합을 생각했을 때, 코카콜라 오리지널이 좀 더 잘 어울려서 잭 다니엘 + 코카콜라 + 레몬즙 혹은 라임즙을 사용합니다. 둥근 슬라이스 하나 잘라 반은 짜서 넣고, 반은 하이볼 컵에 꽂아 장식으로 활용합니다.)
 
추가적으로 레몬🍋이나 라임🍋‍🟩을 첨가하시면 맛의 밀도가 높아지는 덕분에 다소 단조로울 수 있는 맛에 '시트러스' 하나 추가한게 차이가 생각보다 큽니다. 귀찮으시면 시판 레몬즙, 라임즙 중 선호하시는 것 하나 구매하시어 기호에 맞게 첨가하시면 됩니다.
 
바텐더 분들은 레몬 껍질만 얇게 잘라 레몬 오일만 가볍게 추가하기도 하는데, 저는 좀 아깝게 느껴져서 슬라이스를 사용하는 편입니다.
 

잭콕 만드는 순서 - 

  • 하이볼 잔에 얼음을 잔 가득 채워줍니다. 투명 얼음이 훨씬 좋습니다!
  • 얼음 가득 채운 잔에 잭 다니엘을 부어줍니다.
  • 부어준 위스키의 풍미가 올라오도록 살짝 저어줍니다. 
  • 준비해두신 탄산음료를 최대한 탄산이 덜 빠지도록 스푼에 받쳐 천천히 부으시거나, 잔을 기울여 천천히 부어줍니다.
  • 비율은 1:3 정도가 적당, 탄산음료 맛을 더 느끼고 싶다면 1:4 정도로 넣으시면 됩니다.
  • 탄산음료를 부으신 후, 레몬이나 라임도 같이 준비하셨다면 한 조각 잘라 짜 넣으시고, 데코로 한 조각 올려주시면 됩니다.
  • 섞일 수 있도록 얼음 들었다 놨다 해주시고, 천천히 저으신 후 맛있게 즐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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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아쉽게도 한 장만 찍어놓은 상태인데, 시원해보이게 잘 나오기는 했습니다. 잭 다니엘의 쿰쿰한 듯한 숯의 맛과 메이플 🫖시럽, 바닐라의 달콤함, 거기에 코카콜라 특유의 맛과 만나 매우 즐기기 좋은 탄산감🥶과 달콤함🤤을 줍니다.
 
마시면서 함께 올라오는 레몬의 상큼함과 무엇보다 시원함이 너무나도 좋은 매력있는 하이볼입니다. 요즘 같은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한 잔 만들어 드시면 어떨까요?
 
 
 
 
 
Jack Daniel's Old No.7 & Coke 후기 작성 완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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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No. 7

Our old No. 7 brand Tennessee Whiskey is deemed ready for sippin’ just as soon as our tasters say it is. Most folks agree it’s worth the wa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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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나무 여과!
- 잭 다니엘만의 수제 제작 배럴에서 숙성!
- 달콤함과 오크의 밸런스가 좋아요.

40% / 50ml. 리쿼샵이나, 대형마트, 위스키 성지 몇 군데 위스키 구경하러 다니다 보면.. 요즘 가격 좋게 나온 술들이 너무 많기도 하지만, 즐겨보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요!

 

그렇다고 매번 바틀로 구매해 버리기에는 부담도 적지 않기 때문에, 가볍게 한두 잔 하기에는 또 바이알이나, 미니어처 만한 좋은 게 없죠~

저번 와인앤모어에서 3가지 정도 구매한 미니어처, 글렌스코샤 15, 글렌드로낙 12에 이어 마지막인 잭다니엘 올드 7입니다. 잭다니엘은 흔히 잭콕으로 워낙 유명하기는 하죠~ 그래도 한번 사심 있는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잭콕 글도 따로 작성해보면 좋을 거 같아서 추후에 작성해 볼까 합니다.

다양한 위스키를 구매해서 하나하나 마셔보며 즐기고, 방 안에 바틀이 하나 둘 쌓이다 보면 나름의 선호도가 생기고 취향이 생기지만, 그럼에도 어느 순간에는 새로운 술을 마시는 것 보다도, 익숙하고 아는 맛으로 하루의 마무리를 하며 '그 시간'과 '그 맛있는 술' 자체를 즐기기도 합니다.

 

그렇게 맛있는 시간과 술을 즐기기 위한 최적의 한 잔을 위해, 미니어처를 선택했습니다. 50ml 정도 되면 니트 한 잔 마시고, 잭콕까지 만들어 마실 수 있으니까요!

 

잭 다니엘 올드 No.7 미국 테네시 위스키는, 3m 정도 되는 길쭉한 단풍나무 숯에 옥수수로 만든 스피릿을 여과시켜 술에 메이플 나무 향을 입히고, 부드러움까지 살리는데, 거기에 수제 제작 오크통에서 숙성까지 한 위스키입니다. 

또 여기서 잭 다니엘만의 경쟁력이 나오는게 단풍나무 숯 여과 과정과 오크통에서 오는 차이일 텐데, 이 덕분에 잭 다니엘의 안정적이고 일정한 맛을 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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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Nose : 역시.. 노징부터 정말 강하게 코에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메이플 시럽의 달달함, 나무 오크 통에서 오는 특유의 다크초콜릿, 부드러운 버터 같은 느낌도 나고요. 오크 향도 같이 납니다. 대중적으로 정말 좋아할 향이 많이 들어있으니 인기 있을 수밖에 없을 거 같네요!

 

Taste : 약간의 알싸함, 밀크 캐러멜 먹을 때의 부드러움과 달달함, 토피 사탕, 유일하게 잭 다니엘만이 가진 이 쿰쿰한 맛, 입 안에서의 바디감은 중간~ 살짝의 묵직함 정도.

 

Finish : 그을린 듯한 나무 오크 향, 달콤 쌉싸름 함이 남습니다. 정도가 세지는 않고 적당하게 은은히 남는 게 좋네요.

 

한 줄 후기 : 대중적인 맛과 향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위스키, 한 병 구매해서 잭콕 만들어 드세요~!

 

 

+ 개인적으로는, 잭 다니엘보다 잭 다니엘 허니 위스키를 즐겼던 기억이 되게 많아서 가끔 생각날 때 편의점에서 200ml 용량으로 구매하는데,

 

최근 들어 몇 년 사이에 에반 윌리엄스가 가성비 버번위스키로 자리 잡으면서 에반 윌리엄스 허니 쪽이 가격대 메리트가 좋은 거 같더라고요.

 

기회를 만들어 에반 윌리엄스 허니와 잭 다니엘 허니도 같이 글 작성해 보며 비교 하는 글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여담으로, 최근들어 다양한 위스키를 즐겨보면서 이전에 글 작성한 술들도 저녁에 한 잔씩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는데, 매번 마실 때마다 에어레이션이 되어 맛이 변하는 걸 보고 그 맛의 차이가 난다는 걸 느낄 때마다 놀라고 있습니다..

 

+ 일례로,오랜만에 조니워커 그린을 생각날 때 간간히 한 잔씩 하는데, 싱글몰트에서 느끼기 어려운 불렌디드 위스키 특유의 차있는 맛의 밀도가 좋게 느껴졌습니다. 나쁘지 않은데, 초반보다는 훨씬 향과 맛이 풀렸어요. 

 

시원한 과일에서 오는 달콤함과, 조니 워커가 가진 피트와 스모크, 또 잔잔하게 깔린 짭짤함과 같은 맛의 균형이 잘 잡힌게 지친 몸에 생기와 즐거움을 불어넣는 행복한 시간을 제게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올해 24년 들어 디아지오에서 가격도 많이 낮춰서 내놓고 있고, 요즘 위스키보다는 칵테일 쪽이 더 인기가 많아져서 그런지, 일부 최저가로 6만 원 후반까지 떨어졌습니다. 6만 원 후반이면 무조건 구매하시는 거 추천드리니 든든하게 한 병들어놓으시면 좋겠습니다.!

 

 

 

 

 

 

 

Jack Daniel's Old No.7 후기 작성 완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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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lendronachdistillery.com/product/aged-12-years/
 

Aged 12 Years - Glendronach

This superb richly sherried single malt is matured for at least 12 years in a combination of the finest Spanish Pedro Ximénez and Oloroso sherry casks.

www.glendronachdistillery.com

Colour : 풍부한 적금색 호박
Aroma : 셰리 과일, 부드러운 초콜릿 아몬드 사탕, 진저 브레드, 말린 건포도
Palate : 졸인 검은 딸기, 보드라운 오렌지와 고급진 디자인

43% / 50ml. 지난번~ 글렌스코샤 15 구매할 때 같이 구매한 미니어처가 3가지인데요, 그중 두번째인 글렌드로낙 12 오리지널 등판했습니다! 💮
 
저번 글렌알라키 12는 솔직하게 풀셰리의 꾸덕한 단맛과 견과🥜 같은 맛의 좋은 평을 많이 보고 구매했는데, 저는 그을린 몰트, 모카 ☕️가 훨씬 세게 느껴지고 알코올같이 치는 게 많아서 나름 또 그냥 그랬다는 게 너무 아쉬움이 남았는데요. (초반에는 너무 쓰고 스파이시해서 마시다가 버렸습니다.. 그 정도로)
 
그렇게 또 셰리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을 남길 수는 없으니, 셰리 명가 중 하나로 불리는 글렌드로낙 12를 미니어처로 구매해 왔습니다.  글렌드로낙 12가 또 가성비 셰리로 정말 맛있다고 하니까요!

글렌드로낙 12 미니어처

글렌드로낙 증류소 많은 셰리 증류소가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한 것과 달리 하이랜드에 위치해 있습니다. 글렌드로낙 역시 이전에는 크게 인기가 없다가,

(현) 글렌알라키 마스터 디스틸러 빌리 워커가 글렌알라키 이전, 글렌드로낙 증류소를 인수한 후, 다양한 양질의 캐스크와 원액 블렌딩을 통해 지금의 명성을 가진 증류소로 성장시킨 유명한 증류소입니다.

 
현재 빌리 워커가 떠난 마스터 디스틸러 자리에는 '레이첼 베리', 'First Lady of Scotch'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을 만큼 위스키에 대한 열정과 경력도 충분하신 분이 글렌드로낙 증류소 위스키 제품의 사랑과 권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글렌드로낙 12 위스키는 캐러멜 색소가 첨가되지 않은 내추럴 컬러 위스키입니다. 현재는 냉각여과가 되어 판매되고 있지만, 이전에는 비냉각여과로 논 칠 필터 되어 나왔다고 합니다.
 
(듣기로는, 냉각과 비냉각 차이가 별로 없다고는 합니다! 근데.. 저는 냉각여과 여부 차이가 워낙 크다고 생각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셰리 캐스크의 최고봉으로 불리는 PX 캐스크 (Pedro Ximenez), 한 단계 아래의 올로로소 (Oloroso) 셰리 이 두 가지 캐스크를 사용했습니다. 
 
미니어처로 1만 원 대, 700ml 기준으로 최저 7만 원부터 해서 10만 원 사이에 대형마트, 시장, 편의점, 리쿼샵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이렇게 미니어처를 구매하다 보니 요 작고 귀여운 사이즈에 한두 잔 나눠 마시기에 너무 좋아서 다양한 리쿼샵같이 방문해서 구매해 볼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바이알과의 차이점은 에어링에서의 차이가 있어서, 저는 미니어처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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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Nose : 당연하지만, 스파이시가 좀 있습니다. 코에 바로 때려 넣는 바닐라, 꾸덕한 건포도🍇 향의 존재감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셰리의 견과류, 시나몬 향도 같이 올라옵니다. 12년 위스키부터 이런 꾸덕한 느낌이 나면, 상위 라인은 얼마나 찌인득 할지.. 궁금하네요. 
 
Taste : 셰리우드 향신료가 적절히 느껴집니다. 적절하게 글렌드로낙의 건과일, 바닐라 맛과 어울립니다. 시원한 사과 같은 맛이 납니다. 그 후로 캐러멜, 바닐라와 오크 맛이 조화를 잘 이루는데, 사과, 바닐라, 오크 세 가지 맛의 밸런스가 좋습니다. 
 
개인적인 인상으로는 꿀꽈배기 과자 생각이 낫습니다. 뭐 하나 크게 치는 맛없이 좋은 맛입니다. 바디감은 중간 정도로 목 넘김도 좋습니다. 잔에서 스월링 좀 시키면 정말 많이 맛이 풀리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Finish : 시나몬, 사과🍎, 바닐라, 오크 맛이 지나가고 뒤에 남는 이 토피 같은 달달함, 부드러움, 오크, 과일 맛이 잔 향으로 남아 적절히 오래가는 여운을 남깁니다. "셰리 오크통을 잘 쓰면 이렇게 좋은 맛이 나는구나." 하는 좋은 인상을 남깁니다.
 
혀에 느껴지는 쭉 이어지는 달콤함에 감탄을 살짝 했습니다. 가격 대비 이 정도를 마실 수 있다면 정말 구매 추천들 꽤 강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줄 평 : 달달한 셰리 위스키 입문으로 너무 적절한 엔트리 위스키, 니트, 온더락 모두 마시기 좋습니다.

 

 
+ 이미 43%의 도수부터 이미 물이 섞여서 나온 위스키지만, 저는 조심스럽게 온더락으로 드셔보는 걸 추천합니다. 에어링이 어느 정도 된 후에는 굳이 온더락으로 마실 필요는 없습니다. 초반에 스파이시가 좀 있어서 그걸 줄여주고 단 맛을 끌어올리기 좋은 위스키니까, 개봉 직후로 드시는 거라면 온더락으로 추천드립니다.
 
(알싸한 타격감과 셰리 자체의 향과 맛을 더 선호하신다면 니트로만 드시면 좋겠습니다.)
 
 
 
 
 
 
 
 
 
 
 
 
 
 
 
 
Glendronach 12 years 후기 작성 완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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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lenscotia.com/collections/single-malt-whisky/products/15-year-old-single-malt-scotch-whisky
 

15 Year Old Single Malt Scotch Whisky

Order Glen Scotia 15 Year Old whisky today to explore a sweet & smooth single malt that represents the signature maritime style of Campbeltown. Buy online now.

www.glenscotia.com

향 : 시트러스, 생강 비스킷, 구운 과일
맛 : 잘 익은 과일, 드라이, 살구, 과일 샐러드, 찐득하게 녹은 설탕, 오크
마무리 : 스파이시, 꿀 부드러움, 오크, 드라이

 

46% / 50ml. 어느덧 8월도 절반 가량 지나갔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낮 ☀️부터 새벽 🌑까지 뜨거운 바람에 숨이 턱턱 막혀오는 온도. 어쩌면 올해가 '가장 시원한 여름🏖'이 저는 사실이라고 생각해서 나름 걱정이 큽니다.

이번에~ 와인앤모어에 미니어처가 다채롭게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위스키를 즐기면서 스코틀랜드의 모든 지역 위스키를 마셔보며 지역별 특성을 한번씩 느껴보고자 다양한 위스키를 경험해보고 있는데,
 
그중에서 부담 없이 구매할 방법으로 바이알 보다는 미니어처로 구매해 봤습니다. 매번 보틀을 사기에는 아무래도 부담스럽죠..?

글렌스코샤 미니어처

이번 글렌스코샤 위스키는 캠벨타운이라는 스코틀랜드에서는 나름 작고 개성 있는 섬에 있는 증류소입니다. 아란 섬과 아일라 섬과 인접한, 그 두 섬의 중간 즈음에 위치해 있는데요.
 
15년, 더블 캐스크, 빅토리아나 cs 정도가 국내에서 조금 보이는 글렌스코샤 위스키입니다.
 
이전에 캠벨타운에는 30개 이상의 증류소가 있어 '위스키의 수도' 로 불렸습니다.

현재는 3개의 증류소 (글렌스코샤, 스프링뱅크, 킬커란)만 남아있는데, 캠벨타운 위스키의 주요 특징은 스모키, 짭짤함, 달달한 과일, 바닐라, 토피 사탕이 있으며, 바디감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작고 미니미하니 좋네요.. :D

냉각여과 (칠필터) 되지 않은 비냉각여과 (논 칠 필터) 위스키이며, 내추럴 컬러 관련한 언급은 없습니다. (이 정도 색깔이면 안 쓴 거 같기도 하고요?) 미니어처 기준 가격은 1만 원 중반입니다. 700ml 기준으로는 14만 원부터 +@ 하는 것 같네요.
 
피트 첨가되지 않은 보리로 만든 위스키이며, 퍼스트필 버번 + 리필 아메리카 오크 캐스크를 사용했습니다. 이 두가지 캐스크를 사용해서 리치함, 부드러움, 바닐라, 스파이시한 과일 (살구, 오렌지) 맛을 살렸다고 합니다.

색깔이 보기 좋아요!

평소에도 캠벨타운 위스키는 증류소도 적지만 퀄리티나 평가가 대체적으로 좋은 덕분에 가격대도 은근히 센 편이라 또 크게 관심 가지지 않고 있었는데, 요번에 와인앤모어에 미니어처 보러 가면서 글렌스코샤 15가 있어서 망설임 없이 데리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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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Nose : 바닷바람을 많이 맞은 듯 좋은 바다 🌊 향이 납니다. 시원한 바다가 생각나면서 특유의 짭짤한 향으로 시작합니다. 그뒤로 천천히 바로 구워 나온 빵 🥐 내음이 나는데, 성심당 생각이 좀 났습니다. 
 
그런 빵 내음이 파인애플 🍍 과일 시트러스와 조화를 이루는데, 아무리 봐도 아란 쿼터와 비슷한 결을 띕니다. 
 
Taste : 향에서 느낀 것과 대체적으로 비슷한데, 바디감은 중간 정도에서 시작하는데 점점 묵직해집니다. 짭짤한 향이 맛에서는 나지 않습니다. 초반부터 조니 블랙만큼은 아니지만 과실의 생동감 있는 달콤함과 향긋함, 제가 좋아하는 위스키의 맛 중 하나가 느껴져서 좋네요.
 
그렇게 입 안에 단 맛이 퍼질 때 쯔음 드라이함이 수분을 싸악 빨아가는데, 밸런스가 잘 느껴져서 좋습니다. 과실 달달함이 찐해지면서 과일 당절임 먹는 듯 좋은 맛이 납니다.
 
Finish : 은근한 스파이시가 입 안에 남습니다. 도수도 적당하다고 느껴지는 게 피니쉬에서 많이 느껴집니다. 맛에서부터 이어져 오는 과일 🍍🥭 맛과 오크, 그리고 언급한 스파이시 이 삼박자가 개인적으로 매우 적절하게 밸런스를 맞추며 여운을 즐기게 됩니다. 잘 익은 살구 맛도 나네요.
 
밸런스가 좋아서 그런지 저는 은근히 피니쉬가 더 길게 느껴졌습니다. 마시고 나서 2방울 정도가 잔에 남았는데  그때 딱 잔 향과 더불어 정말 달았습니다.
 

한 줄 평 : 46%의 이상적인 도수, 꿀, 과일, 스파이시, 시트러스의 밸런스가 너무나도 추천할만합니다.

 
 

글렌스코샤 15 하이볼. 은근 스모키가 느껴졌는데 기분탓일까요?

 
+ 글렌스코샤 15는 굳이 온더락이나 하이볼로 마시는 걸 추천하지 않습니다. 니트가 워낙 좋아서도 하나의 이유지만,  글렌스코샤 15가 가진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복잡한 맛이 없어집니다.
 
+ 아란 쿼터 캐스크와 비슷한 점이 정말 많았지만, 주요 차이점이라면 짭짤한 바다 내음, 과일 향의 차이, 꿀 같은 달콤함에 대한 선호도의 차이가 선택적인 기준이 되겠네요.
 
테이스팅 노트와 여러모로 부합하는 위스키는 처음이었습니다! 글렌스코샤 덕분에 캠벨타운에 대한 좋은 인상이 추가되었네요.
 
 
 
 
 
 
 
 
 
 
 
 
 
Glen Scotia 15 후기 작성 완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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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 글에 작성했던 오켄토션 12년에 살짝 보충하는 느낌으로 하이볼 후기를 추가로 써보려고 해요. 😊
 
오켄토션 12년에 대한 후기글 궁금하시면 한번.. :D
 ⬇️⬇️
https://bourbonpeatlov.tistory.com/entry/%EC%8B%B1%EA%B8%80%EB%AA%B0%ED%8A%B8-%EC%9C%84%EC%8A%A4%ED%82%A4-%EC%98%A4%EC%BC%84%ED%86%A0%EC%85%98-12%EB%85%84-%ED%9B%84%EA%B8%B0

 

싱글몰트 위스키 - 오켄토션 12년 후기

https://www.auchentoshan.com/whiskies/12-year-old-single-malt-scotch-whisky 12 YEAR OLD SINGLE MALT SCOTCH WHISKY | AuchentoshanEvery last drop of this spectacular Scotch is triple distilled then matured for over twelve years. Our Lowland Single Malt Whis

bourbonpeatlov.tistory.com

 
하이볼로 간단하게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재료인 콜라🥤와 레몬 🍋 슬라이스, 얼음 🧊만 사용해서 만들었습니다! 
 
미리 말씀을 드리면 저는 조합이 좋아서 하이볼로 만들어 드셔보는거 추천할 예정이에요..ㅎ
 
하이볼 한 잔 가볍게 만들어 드시기에는 온더락 잔에 하셔도 좋아요! 하지만 보통은 하이볼 잔에 만들어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하이볼 만드실 때에는!

  • 얼음 먼저 넣으신 후, 얼음 🧊 위에 위스키 를 부어 천천히 저으면서 위스키의 향이 자연스럽게 올라올 정도로 저어줍니다.

 

  • 어느 정도 향이 올라온 후에 준비하신 음료(토닉, 진저에일, 맥주, 탄산음료 등) 를 탄산이 덜 빠지도록, 스푼 위에 받치시거나 컵을 기울이시는 등으로 위스키와 음료의 비율을 1:3 정도로 하여 붓습니다.

 

  • 위스키와 음료가 섞일 정도로만 살짝 저으신 후, 추가로 준비하신 라임🍋‍🟩, 레몬🍋 즙을 짜 넣으시거나, 껍질 오일 첨가하시면 됩니다.

 

  • 라임 웨지나 레몬 웨지 장식용으로 잘라 활용하시면 더 맛있습니다!

 
하이볼 만드는 게 뭐이리 디테일 하고 복잡하게 하느냐 하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디테일 살려서 만들어 마시면 또 맛있거든요.. 펍이나 바 같은데서 사드시는게 맛있는데에는 그런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코카콜라 🥤 & 레몬 🍋 & 탄산수 🥛 이렇게 3가지 첨가해서 만들었습니다. 탄산수는 단 맛을 줄이고 탄산감을 좀 더 올려서 마시기 위해 추가로 첨가했습니다. 

탄산수 사진을 안찍어서 따로 따왔습니다!

탄산수도 싱하 탄산수나, 윌킨슨같은 좋은 탄산수들이 많지만, 저한테 가장 구하기 좋고 한건 초정 탄산수라서 요걸 많이 쓰고 있습니다.

오켄토션 하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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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켄토션이 가진 과일 시트러스가 코카콜라 특유의 맛과 잘 어울리고, 거친 맛없이 부드러운 오켄토션의 맛이 섞이니까 편하게 마시기 너무 좋습니다.
 
거기에 적절하게 달콤한 맛이 보충해주니 요즘 같은 여름철에 집에서 한 잔 시원하게 만들어 에어컨 앞에서 마시면.. 이거만한 순간이 또 없더라고요!
 
(코카콜라 말고도, 펩시 제로 라임이나 망고 같은 걸로도 만들어 드시면 탄산감은 좀 덜하긴 하지만, 깔끔한 단 맛이 매력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추가로.. 부드러운 위스키로 또 제임슨이 인기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오켄토션도  확실히 그만큼의 매력이 있어서 오켄토션 할인 판매 할 때는 제임슨이랑 가격차이가 많으면 1만 원 정도니까, 오켄토션 12년도 한번 구매해서 드셔보시면 좋겠습니다!
 
 
 
Auchentoshan 12 하이볼 후기 작성 완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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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uchentoshan.com/whiskies/12-year-old-single-malt-scotch-whisky
 

12 YEAR OLD SINGLE MALT SCOTCH WHISKY | Auchentoshan

Every last drop of this spectacular Scotch is triple distilled then matured for over twelve years. Our Lowland Single Malt Whisky has the tempting aroma of toasted almonds, caramelised toffee and the signature smooth delicate Auchentoshan taste. An intrigu

www.auchentoshan.com

색깔 : 황금빛 꿀 톤
향 : 크림 브륄레, 시트러스, 넛티, 식물
맛 : 부드러움, 달콤한 귤, 라임
마무리 : 진저, 드라이, 넛

 

700ml / 40% 세상에 다양하고 좋은 위스키들이 많지만, 또 나름 악명 높은 위스키들도 많죠.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확실한 특성이나 호감 포인트가 없거나, 이상한 맛이 나고 하면 신기한 별명이 붙기 시작하면서 멀리하게 되는 위스키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
 
여기 오켄토션 12년도 그 수많은 비호를 받는 위스키 중 하나죠. 
 
영국 스코틀랜드의 로우랜드(Lowlands) 지역의 도시 글래스고에 자리 잡고 있는 오켄토션 증류소의 엔트리 라인에 12년 숙성 위스키 오켄토션 12입니다. 

오켄토션 12

공식 홈페이지 방문해 보시면 'Born and raised in the city' 🏙 라는 문구가 있는데, 글래스고에서 차량으로 20분 정도 거리면 갈 수 있는 방문하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오켄토션을 찾아보면 항상 붙어있는 '지린토션', '오줌토션', '소변 냄새' 와 같은 평이 즐비한데, 워낙 인기가 없다 보니 흔히 인질(?)로 인기 있는 맥캘란이나 발베니와 같은 위스키와 엮어서 같이 판매할 정도입니다. 🥲🥲
 
그렇다보니~ 또 호기심이 안 생기려야 안 생길 수가 없겠죠? 이번에 할인 행사로 쌓인 물량 처분하려는 거 같아서 빠르게 구매해 왔습니다! 

도심의 이미지를 많이 보이네요!

가격대는 높으면 8~9만원대, 행사가는 3~4만 원까지 떨어지니까 관심 있으시면 기회 보셨다가 구매하시면 좋겠습니다. 😊 저도 3만 원 중반에 가져왔습니다.
 
발음은 오큰토션으로 하는거 같네요! 참고로 겉박스에 적힌 테이스팅 노트와 공식 홈페이지에 명시된 테이스팅 노트가 좀 다른데, 둘 다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보틀에 명시되어 있듯, 캐러멜 색소가 첨가된 위스키입니다. 냉각 여과 여부에 관해 적힌건 없지만, 아마도 당연히 냉각여과 되었을 것으로 추측해 봅니다.

로우랜드 증류소 위스키들은 3번의 증류를 거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3번의 증류를 거치면 부드러움은 2번 증류한 것보다 훨씬 커지지만, 향과 맛의 풍부함과 복잡함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게 부족한 맛과 향을 보완하기 위해 캐스크를 여러 개 사용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오켄토션 12는 버번 + 셰리 캐스크 사용되었습니다. (버번 숙성이 10년, 셰리 숙성이 2년 정도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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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Nose : 뽕따 후라서 알코올 치는 게 좀 셉니다. 에어링 거치면 없어져요! 시트러스 🍍🍋‍🟩  향인데, 저는 과일 첨가된 치즈🧀같이 느껴집니다. 흔히 말하는 황 내음도 있네요. 
 
버번 오크의 달콤한 바닐라, 키위🥝 드레싱? 혹은 파파야 같은 과일 향, 뒤로 갈수록 셰리 특성으로 말린 과일 쪽의 좋은 내음도 납니다.
 
아직은 초반이라 그런지 약품 냄새 같은 게 진한데, 굳이 따지면 암모니아 내음이 나기는 하네요. 그렇다고 거부감이 들 정도로 강하지는 않습니다. ("그" 별명에 대한 부분 뭔지 알기는 하겠는데, 좀 뻥튀기된 부분도 있을 거 같네요.)
 
Taste : 역시 3번 증류를 거친 덕분인지, 부드러움만큼은 큰 메리트입니다. 바디감도 가벼운 덕분에 목 넘김도 부담 없어서 좋습니다.
 
니트로는 향에서 언급한 과일🍍🥝 시트러스, 바닐라, 건과일의🍇 은은한 단 맛이 좋습니다. 아직은 드라이 한 맛이 많이 나네요. 향신료🏺의 화한 맛도 있는데, 생강 맛으로 느껴지네요.
 
Finish : 피니쉬는 다소 짧습니다. 논칠 필터다 보니 어쩔 수 없겠죠. 약간의 넛티🥜, 오크, 달달함이 조화를 이룹니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만큼, 데일리 위스키로 섞어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줄 평 : 악명 높지만 그 덕분에 과소평가된 부분도 있다, 부드러움은 큰 메리트여서 3만 원 대 구매하시면 너무 좋아요!

 
 
+ 물 2방울 정도 섞어보니 달콤함도 더 살고, 부드러움도 역시 더 부각돼서 마시기가 너무 편했습니다.
 
 
 

Auchentoshan 12 후기 작성 완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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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eglenallachie.com/whisky/glenallachie-12-year-old/ 
 

The GlenAllachie 12 Year Old - The GlenAllachie Distillery

This acclaimed unpeated Speyside single malt is a drinks cabinet staple that showcases our independent approach. Our flagship bottling is founded on our core philosophy: exceptional wood is key to creating superlative whisky. With satisfyingly complex yet

theglenallachie.com

Nose : 다크 초콜릿, 당밀, 꿀, 시나몬, 커피(에스프레소), 건포도
Taste : 마지팬, 과일, 모카, 버터스카치, 넛맥

(달콤한 스파이스, 볶은 커피, 익힌 사과, 코코아 파우더, 풀 바디의 조합)

 

700ml / 46% 위스키를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서 또 셰리 위스키를 좋아하신다면 모르실 수 없는, 위스키 쪽에서는 미다스의 손이라고 불릴 만큼 유명하신 빌리 워커의 글렌알라키 코어 라인업 12년 위스키입니다.

 

글렌알라키 코어 라인으로 8년, 10년 cs, 12년, 15년, 18년, 21년, 30년까지 있습니다. (18년부터는 좀 가격대가 있는 편입니다.) 코어 라인 중에서는 15년이 풀셰리로 인기가 좋은 편이에요.

글렌알라키 12년 구형 보틀

흔히 셰리 위스키의 3대로 맥켈란, 글렌드로낙, 글렌파클라스를 꼽습니다. 처음으로 구매할 셰리 위스키였던 터라 다양한 셰리 위스키, 셰리 피니쉬 위스키를 찾아보고 했는데, 또.. 빌리 워커의 명성에 혹하고 국내에 팝업 스토어까지 만들었던 만큼 인기도 많고 한 글렌알라키를 골랐습니다.

색깔이 되게 좋습니다!

또 글렌 알라키 12, 15, 18이 패키지 리뉴얼도 된다고 하고, 대중이 좋아하는 셰리로 가보자 해서 고른 것도 큰 이유였습니다.

 

내추럴 컬러, 캐러멜 색소 첨가 되지 않았습니다. 논칠 필터, 비냉각 여과되어 맛과 풍미가 좋은 위스키입니다!

저는 신형 나오기 전에 구형 디자인으로 구매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신형 디자인들이 그다지 끌리거나 하지 않아서 아마도 신형은 구매하지 않을 거 같기도 해요.

 

하나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끼는 건, 12년 위스키로 내추럴 컬러가 이렇게 진득한 셰리를 잘 드러내는 건 글렌알라키가 정말 좋네요. 꼬냑 생각이 날 정도로 진득한 색깔입니다.

보통 글렌알라키 드시는 분들은 12년은 튀는 맛이 세고 향이나 맛도 15년보다 떨어진다고 해서 12년도 엔트리 라인이기는 하지만 12년을 건너뛰고 15년으로 드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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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e : 알코올이 좀 치네요! 구운 아몬드 쪽의 향과 시나몬 계열의 스파이스, 옅기는 하지만 건과일 쪽 달콤함, 그을린 듯한 향이 많이 납니다. 아마 오크를 그을리거나, 몰트를 좀 태우듯이 한 거 같기도 해요.

 

Taste : 살짝 알싸함,  중간중간 느껴지는 건포도, 부드러운 질감, 모카, 향에서 이어지는 구운 아몬드, 따서 한 잔만 드시고 몇 달 에어링을 거쳐야 좀 맛이 나옵니다. 뽕따 후에는 튀는 맛이 너무 많아서 스파이시에 가려진 맛이 잘 안 느껴집니다.

 

바디감은 역시 무겁습니다. 오크, 드라이도 좀 있어요. 레드 드라이 와인 탄닌감도 있습니다. 밸런스가 잘 잡혀있어요,

 

Finish : 계속 마시다 보면 알싸함이 퍼지면서 피니쉬까지 이어집니다. 건포도, 구운 아몬드, 모카, 시나몬, 오크 맛들이 쭉 이어져서 여운을 남기는데,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드라이한 게 좀 더 부각되네요.

 

생각보다는? 실망한 맛입니다. 맛과 향은 밀도가 높고 해서 좋은 술입니다만.. 제 스타일이랑은 좀 거리가..

 

한 줄 평 : 풀셰리의 매력이 진득하게 드러나는 좋은 위스키, 최소 3개월 정도 에어링 거치고 마시면 더 맛있어요!

 

 

+ 이번에 제가 처음 시도해 본 버번캐스크 안 섞인 풀셰리 위스키인데, 저번에 아드벡 우거다일을 좀 맛있게 마신 덕분에?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제 스타일과 다른 게 아쉬운 부분도 크네요. 아무래도 풀셰리보다는 버번 + 셰리, 피트 + 셰리를 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

 

+ 그렇다고 이번 한 번만 마셔보기는 아쉬우니, 추후에 글렌드로낙 12나 글렌알라키 15 정도 중에서 다시 한번 풀셰리를 즐겨보려고 합니다. 또~ 마시다 보면 입맛도 바뀌고 해서 맛있어지기도 하니까요!

 

 

 

 

Glenallarchie 12 years 후기 작성 완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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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캐러멜 견과류. (홈플러스 구매 가능)
스타일: 생동감, 저숙성(3년), 오크, 과일
페어링 음식: 크리미한 디저트, 라이스 푸딩, 말린 과일, 견과
https://www.cockburns.com/wine/cockburn-s-fine-tawny-port/5

 

 

The Home of Cockburn's - Welcome to the Family

Cockburn's Ports have been bringing you good times, good conversation and great Port since 1815. We are an extended family with a passion for making wine.

www.cockburns.com

700ml, 19%. 현재 홈플러스에서만? 직수입해서 들어온다는 칵번즈 토니 포트 와인입니다. 보통 술을 마실 때 혼자 테이스팅 하는 그 시간을 즐기는 편인데, 사실 와인은 보관에 애로 사항이 있어 혼자 있을 때는 잘 따지 않습니다. (신선도 유지나 양적인 그런 부분 이죠.)

 

하지만, 포트 와인은 기본적으로 도수가 높기도 하고, 냉장 보관시 3주 정도 까지 가능하다고 하여 구매해보았습니다.

칵번즈 토니 포트 와인

포트 와인을 제조할 때,  다른 와인과 다르게 포도를 발로 밟아 으깨고, 발효 숙성하여 만드는 과정 중에 흔히 아는 '브랜디' 를 첨가하여 일반적으로 와인 발효 중에 내려가는 와인 도수를 15도에서 20도 사이로 높입니다.

 

그렇게 브랜디를 첨가하게되면 발효 과정이 멈추게 되는데, 이 브랜디의 첨가 시기에 따라 포트 와인의 당도, 산미, 드라이함.. 등에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보통 루비, 토니, LBV (Late Bottled Vintage) 요정도로 나뉘는데,  토니는 그 중에 루비보다는 무겁지만 고숙성 빈티지 보다는 가볍습니다.

마트나 리쿼샵을 가서 주정강화 와인을 항상 보는데, 현지에는 그렇게 많은 종류가 있음에도 국내에는 거의 종류가 비슷한게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와인 성지 같은데나 가야..)

 

하여튼, 그중에서 가격도 부담 없고 숙성도 어느정도 된 토니 포트 와인을 골랐고, 2만원 초반입니다. (루비 포트도 있어요!)

 

주정 강화 와인은 포도의 발효 중 60~70도 가량 되는 브랜디를 첨가합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도수가 올라가면서 발효 중인 포도 효모가 깨져버리는데, 포도에 가진 당분이 많이 남게되어 포트 와인은 다른 와인들 보다도 당분이 높습니다.

 

비교하자면 정말 달달한 거봉으로 과일 즙을 착즙해서 오크통에 집어넣고 숙성 시키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알콜이 생기면 이럴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주정 강화 와인은 즐기실 때, 꼭 차갑게 해서 과일이나, 치즈와 같은 것과 함께 드시면 좋습니다. (그렇다고 얼음에 부어서 드시면 맛 없어집니다!)

 

빈티지 포트 와인 중에서 20년 이상 숙성한 와인들은 아래에 부유물이 많아서 디캔팅을 거쳐 포도 본연의 맛을 즐긴다고 합니다. 식후에 가볍게 대화 나누며 드시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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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e : 한 잔 따르면서도 포도 중에서도 블랙 사파이어 포도, 가지포도라고도 하는데. 그 정도로 당도가 높은 포도가 많이 연상 되었습니다. 하루 견과 중에 요거트 커버 씌워진 건포도 같은 것도 떠오르네요.

 

그렇게 달콤한 향에 나무 오크 향도 적절히 나는게, 첫 포트 와인인데도 "잘 고른거 같다." ,"다시 한번 구매하고 싶다." 생각이 드네요.

 

Taste : 입 안의 바디감은 중간 정도의 가벼우면서도 목넘김이 살짝은 무겁습니다. 나무 맛이 맛있게 나고, 바로 향에서 느낀 달콤한 건포도, 샤인머스켓의 시원한 느낌. 가지 포도의 그 포텐 터지는 맛이 모두 입 안에 느껴지며

 

정말 식후에 가볍게, 스파클링 와인 같은 설탕 단 맛이 아닌, 진득한 포도의 맛이 깊게 파고 들어가면 나름 고급진 취미 생활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와인은 포도의 한 품종만 가지고도 들어갈 수 있는게 많아서.. 엄두가 안납니다.)

 

와인 특유의 떫음은 거의 없고, 산미도 크지 않습니다. 일부러 하루 정도 냉장 보관했는데, 특성이 잘 살아나서 훨씬 좋았습니다. 위스키 스톤으로 시원함 유지 해도 좋겠습니다.

 

 

Finish : 여운이 길게 남지는 않는데, 주정 맛이 느껴진 후에 포도 하나씩 먹을 때마다 입 안에 남는 맛 처럼 기분 좋은 과일 맛이 이어집니다. 식후에 음식 향으로 가득한 입을 이렇게 포트 와인으로 채워보면 어떠실까요?

 

한 줄 평: 19도지만 너무 달달해서 크게 의식은 되지 않고, 달달한 블랙 사파이어 포도 먹는거 같아 기분좋게 취합니다!

 

 

+ 이번에 포트 와인 구매한 게 어느 날에 술은 마시고 싶은데, 위스키를 마시자니 너무 부담스러움이 있어서 구매하게 되었는데, 구매 잘 한거 같네요. 루비 포트도 같이 들여오는데, 루비 포트도 구매 해볼 예정입니다.

 

+ 포트 와인 코르크는 위스키와 같아서 개봉한 후에도 3주~ 4주(밀봉 잘 하시면 2달까지) 냉장 보관 하시면서 미묘한 맛의 변화를 즐기실 수 있어요.

 

 

 

Cockburn's Fine Tawny Port 후기 작성 완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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