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작성한 잭 다니엘에 이어 잭 다니엘 하이볼, 잭콕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워낙 흔하고 세계적으로도 알려진 조합인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죠~ 😋
 
잭 다니엘 올드 No.7에 대한 후기 글이 궁금하시다면 방문해서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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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네시 위스키 - 잭 다니엘 올드 No.7

https://www.jackdaniels.com/whiskey/old-no-7 Old No. 7Our old No. 7 brand Tennessee Whiskey is deemed ready for sippin’ just as soon as our tasters say it is. Most folks agree it’s worth the wait.www.jackdaniels.com- 단풍나무 여과!- 잭 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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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잭 다니엘 니트 간단하게 적어보면,

향 : 찐하지만 설탕같은 맛이 강한 메이플 시럽, 바닐라 아이스크림, 숯 여과에서 오는 쿰쿰함.
맛 : 향신료, 바닐라, 토피 사탕, 향에서의 쿰쿰함, 중간 정도의 바디감.
마무리 : 태운 오크, 메이플, 바닐라, 적절한 씁쓸함.

 
간단하게 재료는 잭 다니엘 한 병🥃, 콜라🥤(코카콜라, 펩시), 레몬🍋 혹은 라임 🍋‍🟩슬라이스 한 조각, 아니면 대형마트에 판매하는 레몬즙, 라임즙입니다! 
 
저는 예전에 배달 음식 사먹으면서 남은 코카콜라🥤가 은근 골칫덩어리로 남아있어서 바로 사용해줬습니다. 레몬은 3개 들어있는 팩 한번 구매하고 두 달 정도 쓰고 있네요! 레몬은 냉장보관 잘 하시면 1~2달 정도는 무던하게 사용가능 합니다.
 
보통은 탄산감과 정석적인 맛을 즐기기에는 코카콜라를 추천하지만, 좀 더 달달하게, 맛의 다양성을 더 높이고 싶다면 펩시 제로 라임 쪽을 더 추천하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탄산감이나 잭 다니엘과의 조합을 생각했을 때, 코카콜라 오리지널이 좀 더 잘 어울려서 잭 다니엘 + 코카콜라 + 레몬즙 혹은 라임즙을 사용합니다. 둥근 슬라이스 하나 잘라 반은 짜서 넣고, 반은 하이볼 컵에 꽂아 장식으로 활용합니다.)
 
추가적으로 레몬🍋이나 라임🍋‍🟩을 첨가하시면 맛의 밀도가 높아지는 덕분에 다소 단조로울 수 있는 맛에 '시트러스' 하나 추가한게 차이가 생각보다 큽니다. 귀찮으시면 시판 레몬즙, 라임즙 중 선호하시는 것 하나 구매하시어 기호에 맞게 첨가하시면 됩니다.
 
바텐더 분들은 레몬 껍질만 얇게 잘라 레몬 오일만 가볍게 추가하기도 하는데, 저는 좀 아깝게 느껴져서 슬라이스를 사용하는 편입니다.
 

잭콕 만드는 순서 - 

  • 하이볼 잔에 얼음을 잔 가득 채워줍니다. 투명 얼음이 훨씬 좋습니다!
  • 얼음 가득 채운 잔에 잭 다니엘을 부어줍니다.
  • 부어준 위스키의 풍미가 올라오도록 살짝 저어줍니다. 
  • 준비해두신 탄산음료를 최대한 탄산이 덜 빠지도록 스푼에 받쳐 천천히 부으시거나, 잔을 기울여 천천히 부어줍니다.
  • 비율은 1:3 정도가 적당, 탄산음료 맛을 더 느끼고 싶다면 1:4 정도로 넣으시면 됩니다.
  • 탄산음료를 부으신 후, 레몬이나 라임도 같이 준비하셨다면 한 조각 잘라 짜 넣으시고, 데코로 한 조각 올려주시면 됩니다.
  • 섞일 수 있도록 얼음 들었다 놨다 해주시고, 천천히 저으신 후 맛있게 즐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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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아쉽게도 한 장만 찍어놓은 상태인데, 시원해보이게 잘 나오기는 했습니다. 잭 다니엘의 쿰쿰한 듯한 숯의 맛과 메이플 🫖시럽, 바닐라의 달콤함, 거기에 코카콜라 특유의 맛과 만나 매우 즐기기 좋은 탄산감🥶과 달콤함🤤을 줍니다.
 
마시면서 함께 올라오는 레몬의 상큼함과 무엇보다 시원함이 너무나도 좋은 매력있는 하이볼입니다. 요즘 같은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한 잔 만들어 드시면 어떨까요?
 
 
 
 
 
Jack Daniel's Old No.7 & Coke 후기 작성 완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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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No. 7

Our old No. 7 brand Tennessee Whiskey is deemed ready for sippin’ just as soon as our tasters say it is. Most folks agree it’s worth the wa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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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나무 여과!
- 잭 다니엘만의 수제 제작 배럴에서 숙성!
- 달콤함과 오크의 밸런스가 좋아요.

40% / 50ml. 리쿼샵이나, 대형마트, 위스키 성지 몇 군데 위스키 구경하러 다니다 보면.. 요즘 가격 좋게 나온 술들이 너무 많기도 하지만, 즐겨보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요!

 

그렇다고 매번 바틀로 구매해 버리기에는 부담도 적지 않기 때문에, 가볍게 한두 잔 하기에는 또 바이알이나, 미니어처 만한 좋은 게 없죠~

저번 와인앤모어에서 3가지 정도 구매한 미니어처, 글렌스코샤 15, 글렌드로낙 12에 이어 마지막인 잭다니엘 올드 7입니다. 잭다니엘은 흔히 잭콕으로 워낙 유명하기는 하죠~ 그래도 한번 사심 있는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잭콕 글도 따로 작성해보면 좋을 거 같아서 추후에 작성해 볼까 합니다.

다양한 위스키를 구매해서 하나하나 마셔보며 즐기고, 방 안에 바틀이 하나 둘 쌓이다 보면 나름의 선호도가 생기고 취향이 생기지만, 그럼에도 어느 순간에는 새로운 술을 마시는 것 보다도, 익숙하고 아는 맛으로 하루의 마무리를 하며 '그 시간'과 '그 맛있는 술' 자체를 즐기기도 합니다.

 

그렇게 맛있는 시간과 술을 즐기기 위한 최적의 한 잔을 위해, 미니어처를 선택했습니다. 50ml 정도 되면 니트 한 잔 마시고, 잭콕까지 만들어 마실 수 있으니까요!

 

잭 다니엘 올드 No.7 미국 테네시 위스키는, 3m 정도 되는 길쭉한 단풍나무 숯에 옥수수로 만든 스피릿을 여과시켜 술에 메이플 나무 향을 입히고, 부드러움까지 살리는데, 거기에 수제 제작 오크통에서 숙성까지 한 위스키입니다. 

또 여기서 잭 다니엘만의 경쟁력이 나오는게 단풍나무 숯 여과 과정과 오크통에서 오는 차이일 텐데, 이 덕분에 잭 다니엘의 안정적이고 일정한 맛을 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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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Nose : 역시.. 노징부터 정말 강하게 코에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메이플 시럽의 달달함, 나무 오크 통에서 오는 특유의 다크초콜릿, 부드러운 버터 같은 느낌도 나고요. 오크 향도 같이 납니다. 대중적으로 정말 좋아할 향이 많이 들어있으니 인기 있을 수밖에 없을 거 같네요!

 

Taste : 약간의 알싸함, 밀크 캐러멜 먹을 때의 부드러움과 달달함, 토피 사탕, 유일하게 잭 다니엘만이 가진 이 쿰쿰한 맛, 입 안에서의 바디감은 중간~ 살짝의 묵직함 정도.

 

Finish : 그을린 듯한 나무 오크 향, 달콤 쌉싸름 함이 남습니다. 정도가 세지는 않고 적당하게 은은히 남는 게 좋네요.

 

한 줄 후기 : 대중적인 맛과 향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위스키, 한 병 구매해서 잭콕 만들어 드세요~!

 

 

+ 개인적으로는, 잭 다니엘보다 잭 다니엘 허니 위스키를 즐겼던 기억이 되게 많아서 가끔 생각날 때 편의점에서 200ml 용량으로 구매하는데,

 

최근 들어 몇 년 사이에 에반 윌리엄스가 가성비 버번위스키로 자리 잡으면서 에반 윌리엄스 허니 쪽이 가격대 메리트가 좋은 거 같더라고요.

 

기회를 만들어 에반 윌리엄스 허니와 잭 다니엘 허니도 같이 글 작성해 보며 비교 하는 글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여담으로, 최근들어 다양한 위스키를 즐겨보면서 이전에 글 작성한 술들도 저녁에 한 잔씩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는데, 매번 마실 때마다 에어레이션이 되어 맛이 변하는 걸 보고 그 맛의 차이가 난다는 걸 느낄 때마다 놀라고 있습니다..

 

+ 일례로,오랜만에 조니워커 그린을 생각날 때 간간히 한 잔씩 하는데, 싱글몰트에서 느끼기 어려운 불렌디드 위스키 특유의 차있는 맛의 밀도가 좋게 느껴졌습니다. 나쁘지 않은데, 초반보다는 훨씬 향과 맛이 풀렸어요. 

 

시원한 과일에서 오는 달콤함과, 조니 워커가 가진 피트와 스모크, 또 잔잔하게 깔린 짭짤함과 같은 맛의 균형이 잘 잡힌게 지친 몸에 생기와 즐거움을 불어넣는 행복한 시간을 제게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올해 24년 들어 디아지오에서 가격도 많이 낮춰서 내놓고 있고, 요즘 위스키보다는 칵테일 쪽이 더 인기가 많아져서 그런지, 일부 최저가로 6만 원 후반까지 떨어졌습니다. 6만 원 후반이면 무조건 구매하시는 거 추천드리니 든든하게 한 병들어놓으시면 좋겠습니다.!

 

 

 

 

 

 

 

Jack Daniel's Old No.7 후기 작성 완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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